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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국민 가수 등자기, 6개월 간 865억 원 콘서트 투어 수익 올려

by 3betech 2024. 5. 16.



홍콩의 국민 가수 등자기(G.E.M, ?紫棋)가 '아이 엠 글로리아 월드 투어'(I AM GLORIA World Tour)를 통해 6개월 동안 약 865억 원(5억 홍콩 달러)의 엄청난 콘서트 수익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아시아 여성 가수로서는 이례적인 금액으로, 등자기의 인기를 실감케 하는 대목입니다.



지난해 12월 7일 중국 광저우를 시작으로 콘서트 투어의 막을 올린 등자기는 난닝, 심천 등 중국 각지에서 공연을 펼쳤습니다. 오는 8월 베이징 공연을 마지막으로 이번 투어를 마무리할 예정인 가운데, 매 공연 매진 행렬을 이어가며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특히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상하이 스타디움에서 개최되는 공연은 아시아 여성 가수 최초로 5일 연속 펼쳐지는 대규모 콘서트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8만 명을 수용할 수 있는 상하이 스타디움에서 총 40만 명의 관객을 동원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등자기는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며 "모두와 함께 새로운 역사를 쓸 수 있게 돼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2008년 데뷔 이래 홍콩에서 국민 가수로 자리매김한 등자기의 순자산은 약 2,263억 원(8억 2,000만 링깃)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그는 과거 배우 김수현과의 광고 촬영으로 열애설에 휩싸이기도 했습니다.



이번 콘서트 투어의 성공으로 등자기는 아시아를 대표하는 여성 가수로서의 입지를 더욱 굳건히 했습니다. 앞으로도 그의 행보에 많은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