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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사8기 관련 역사적 자료 공개 - 5.16 주역들의 임관기념 앨범 등

by 3bemedia 2024. 5. 16.

1. 육사8기생의 의미
- 국군 창설 후 최초의 사관학교 입소자
- 순수한 민간자원을 선발, 교육시킨 첫 장교
- 6.25전쟁의 주역으로 활약



2. 공개된 자료의 내용
- 단기4282년(1949년) 임관기념 앨범
- 1965년 발행 任官第16週年記念 <陸士8 期生 名簿>
- 앨범 권두에는 당시 대통령 이승만, 국방장관 신성모, 육사교장 김홍일 등의 사진 수록



3. 육사8기생 중 주요 인물
- 5.16 주체세력: 김종필, 김형욱, 이희성, 윤필용, 강창성, 유학성, 진종채, 길재호, 오치성, 석정선 등


4. 육사8기생의 규모와 전사자
- 졸업 임관 인원 1345명 (육군사관학교 50년사에는 1263명으로 기록)
- 전사자 419명, 순직자 6명, 사망자 340명, 불명자 123명
- 동기생의 3분의 1이 6.25전쟁에서 전사

 


5. 당시 군사력 증강의 필요성
- 4.3 제주폭동, 여순반란, 38선에서의 무력충돌 등으로 인해 초급장교 확충이 시급했던 상황


6. 육사8기생의 자부심
- 비록 6개월의 단기 군사교육이었지만, 이전과 달리 순수 민간자원을 선발, 교육시켰다는 점에서 자부심이 컸음


이번에 공개된 육사8기생 관련 자료는 한국 현대사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던 이들의 초기 모습을 엿볼 수 있는 귀중한 사료로 평가됩니다. 6.25전쟁과 5.16 군사정변 등 격동의 시기를 이끌었던 인물들의 기록이 담겨 있어, 당시 상황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앞으로도 이와 같은 역사적 자료들이 꾸준히 발굴, 공개되어 한국 현대사 연구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