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샤이니 키와 대니 구의 기차 여행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1991년생 동갑내기인 두 사람은 짧은 시간 안에 절친이 되었지만, 여행 스타일은 정반대라고 하네요.
'파워 J(계획형)' 키는 여행을 위해 샌드위치를 직접 만들고, 간식, 물티슈, 마른 티슈, 쓰레기봉투까지 꼼꼼하게 준비했습니다. 반면, '파워 P(즉흥형)' 대니 구는 키의 요술 가방에 감탄하며 여행의 설렘으로 끊임없이 이야기를 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해요.
하지만 여행이 진행될수록 체력이 고갈된 키는 대니 구의 대화를 강제로 종료시키며 "3분만 눈 감고 있을까?"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이에 키는 "오늘 여행 끝까지 가능할까? (일정) 몇 개 날릴까? 여러 생각을 했다"며 당시의 심경을 고백했습니다.
상반된 성격의 두 사람이 함께한 이번 기차 여행은 웃음과 공감을 자아내기에 충분했던 것 같아요. 최단기간 절친이 된 비결이 무엇인지, 그리고 두 사람의 여행이 어떻게 마무리되었을지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키와 대니 구의 꿀잼 기차 여행기, 17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에서 확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