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방영 중인 JTBC 수목극 '비밀은 없어'에서 배우 한동희가 첫 등장과 동시에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6일 방송된 6회에서는 한동희가 온우주 역의 송기백이 론칭한 연애 예능 프로그램에 메기로 투입된 민초희 역으로 등장했다.
한동희는 해사한 미소로 등장과 동시에 모든 이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극중 그가 맡은 민초희는 고경표(송기백)와 주종혁(김정헌)을 포함한 모든 남자 출연자들의 첫사랑으로 밝혀졌다. 이에 출연자들 사이에는 묘한 긴장감이 흐르기 시작했고, 한동희는 다소 어색한 분위기 속에서도 오랜만에 만난 고경표를 보며 기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삼각 데이트를 즐기고 출연자들의 생일 축하를 받으며 점차 방송에 적응해 가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고경표와 함께 하는 시간은 한동희에게 마음의 안정을 주는 듯 했다. 방송 말미, 그는 고경표에게 남은 시간을 솔직하게 보내고 싶다는 뜻을 전하기도 했다. 하지만 고경표가 무덤덤한 반응을 보이자 씁쓸한 표정을 지었다.
또한 한밤중 헤븐하우스를 떠나는 누군가를 바라보는 한동희의 모습에서는 심상치 않은 이중적인 면모가 엿보였다. 이는 앞으로 전개될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증폭시켰다.
한편, 한동희는 '천원짜리 변호사', '슈룹', '일당백집사', '법쩐', '운수 오진 날', '세작, 매혹된 자들'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펼치며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다. 청순하고 자연스러운 매력으로 남자 주인공들의 첫사랑으로 분해 캐릭터에 생명력을 불어넣고 있다. 앞으로 펼쳐질 그의 활약에 많은 기대가 모아진다.
출생 1997년 4월 16일 (27세)
국적 대한민국
키163cm
학력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연기과 / 예술사)
소속사 눈컴퍼니
데뷔 2021년 JTBC 드라마 《한 사람만》 데뷔일로부터 +87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