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19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은 '1위 해야 해' 레이스로 꾸며져 걸그룹 아이브(IVE)의 안유진과 레이가 출연했습니다.
'1위 해야 해' 레이스에서 유재석 팀장과 함께 레이, 지석진, 송지효가 한 팀이 되어 앨범 제작에 돌입했습니다. 제한된 제작비 안에서 스타일링까지 해결해야 하는 상황, 멤버들은 의상 선택을 위해 옷가게로 향했죠.
그런데 옷가게에서 유재석과 지석진이 제안하는 스타일링에 레이는 좀처럼 마음에 들어 하지 않았습니다. "좀 뻔하다", "촌스럽다"는 냉정한 평가를 연발하더니, 급기야 "장난치지 말고, 정하고 하는 거 어떠냐. 답답해서 고구마 100개 먹은 것 같다"는 돌직구까지 날렸다고 하네요.
이에 유재석은 "레이하고 콩트짠 줄 알겠다. 너무 스트레스 받네"라며 당황스러워 했고, 지석진 역시 "레이야, 화난거니?"라며 웃음을 참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레이의 예리한 감각과 솔직한 의견 덕분에 팀은 더욱 완성도 높은 스타일링을 해낼 수 있었다고 해요.
아이돌 연습생 콘셉트였지만, 레이만의 독보적인 캐릭터는 옷가게 에피소드에서 확실히 빛을 발했습니다. 앞으로 그녀가 '런닝맨'에서 보여줄 솔직하고 거침없는 모습이 더욱 기대되네요.
여러분도 '런닝맨'에서 레이의 옷가게 방문기를 확인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프로 아이돌의 냉철한 패션 평가를 엿볼 수 있을 거예요!
홍대 4층 빈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