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대표 예능 프로그램 '밥이나 한잔해' 2화에서 힙스터들의 성지로 유명한 서울 성동구로 출격했습니다. 출연진으로는 이수근, 김희선, 이은지 등이 함께했는데요.
첫 번째 도전자로 나선 이수근은 깜짝 놀랄만한 인물에게 전화를 걸었지만 받지 않아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이어 김희선은 함께 작품 활동을 한 배우에게 전화를 걸었고, 상대방은 반갑게 전화를 받아주었습니다. 세 번째 도전자인 이은지는 심상치 않은 트로트 컬러링의 주인공 김호영에게 전화를 걸었고, 김호영은 드레스 코드까지 물어보며 큰 웃음을 선사했습니다.
김희선은 개그우먼, 개그맨들의 순발력과 재치에 감탄을 표했으며, 이수근은 한 번도 만나보지 못한 전지현을 언급하며 궁금증을 나타냈습니다. 이에 김희선은 "내 대를 잇는 애들"이라며 전지현, 송혜교, 김태희를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결혼 18년 차인 김희선은 결혼에 대해 추천한다고 밝혔지만, 해마다 생각이 바뀐다며 솔직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또한 현재의 남편을 만났을 때 결혼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2차로 맥주집에서 만난 김희선의 친구 한선화는 작년 부산 영화제에서 있었던 일화를 공개했습니다. 당시 생일이었던 한선화에게 김희선이 며칠 뒤 명품 가방을 선물해줬다고 하는데요. 한선화는 "연예계 하면서 선배한테 선물 받은 게 처음"이라며 김희선의 깊은 배려에 감동받아 눈시울을 붉혔습니다.
밥이나 한잔해 2화 김희선 성수동 2차 장소 수제 맥줏집 : 어메이징브루잉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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