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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만들라 스텐버그

by simplecook2021 2024. 5. 13.

아만들라 스텐버그는 1998년 10월 23일 미국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에서 태어난 젊은 배우이자 가수입니다. 그녀의 아버지는 그린란드 이누이트 혈통이 섞인 덴마크인이며, 어머니는 미국 흑인입니다. 아만들라라는 이름은 남아프리카 언어인 줄루어로 '강함'과 '힘'을 뜻합니다.



아만들라는 어린 시절부터 연기에 재능을 보였습니다. 4살 때 어린이 CF로 TV에 데뷔했고, 디즈니와 보잉 항공사 광고 등에도 출연했죠. 2011년 영화 '콜롬비아나'에서 주인공 카탈리아의 어린 시절 역할을 맡아 본격적으로 연기 경력을 쌓기 시작했습니다.



이후 '헝거 게임' 시리즈의 루 역할로 많은 사랑을 받았고, '리오 2'에서 목소리 연기도 선보였습니다. 2017년에는 청소년 로맨스 영화 '에브리씽, 에브리씽'의 흑인 여주인공으로 캐스팅되어 화제를 모았죠. 흑인 배우가 할리우드 메이저 로맨스 영화의 주연을 맡는 것은 드문 일이었기 때문입니다.



아만들라는 연기뿐 아니라 다방면에서 활약하고 있습니다. 음반을 발매한 가수이자, 'Niobe: She is Life'라는 만화책의 공동 저자이기도 합니다. 뛰어난 패션 감각으로 패셔니스타로도 주목받고 있죠.



그녀는 사회운동가로서의 면모도 지니고 있습니다. SNS와 인터뷰, 연설 등을 통해 인종과 여성 인권 문제에 대해 목소리를 높이고 있죠. 이러한 노력으로 2015년과 2016년 연속으로 타임지가 선정한 '영향력 있는 10대'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한편 아만들라는 2016년 양성애자임을 공개했고, 2018년에는 동성애자라고 재차 커밍아웃했습니다. 또한 논바이너리 정체성을 밝히며 she/they 대명사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자신의 정체성을 당당히 드러내는 젊은 배우로서 많은 이들에게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하고 있습니다.



아직 20대 중반의 나이지만, 아만들라 스텐버그는 연기와 음악, 사회운동 등 여러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할리우드의 미래를 이끌 스타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는 배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