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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 페임어스엔터테인먼트와 정산금 및 명예훼손 논란 입장 표명

by cosmos181218 2024. 5. 14.

힙합 가수 비오(BE'O)가 전 소속사 페임어스엔터테인먼트와의 정산금 및 명예훼손 논란에 대해 직접 입장을 밝혔습니다.



비오는 5월 14일 라이브 방송을 통해 "전 회사에서 정산을 제대로 받지 못했고, 그로 인해 오랫동안 마음고생을 했다"고 털어놓았습니다. 이어 "현 소속사인 빅플래닛메이드엔터에서 나를 위해 싸워주셨고, 활동에 지장이 갈까봐 미리 정산금을 지급해주셨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는 그동안 억측과 논란에도 불구하고 참고 일에 매진했으나, 주변인들이 다치는 것을 더 이상 두고 볼 수 없어 직접 나서게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태는 페임어스엔터테인먼트의 산이 대표가 SNS에 빅플래닛메이드엔터의 이메일을 공개하고, 추가로 CCTV 캡처 사진과 함께 "차회장님, 떳떳한 사람은 건달을 회사에 보내지 않습니다"라는 글을 게시하면서 알려졌습니다.



이에 대해 비오는 "제발 좀 상식적으로 했으면 좋겠다"며 강하게 반발했고, 빅플래닛메이드엔터는 해당 글에 대해 허위사실 유포 및 명예훼손으로 산이 대표를 고소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빅플래닛메이드엔터는 비오의 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전 소속사가 지급해야 할 미정산금을 대신 지급하고 법적 다툼을 진행 중이며, 오는 6월 13일 첫 변론기일을 앞두고 있습니다.



이번 사태를 통해 가수와 소속사 간의 투명한 정산과 상호 신뢰의 중요성이 다시 한번 부각되었습니다. 앞으로 비오의 음악 활동과 함께 전 소속사와의 법적 분쟁이 어떻게 마무리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