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대명이 JTBC의 새로운 토일드라마 '협상의 기술'의 주인공으로 확정되었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연예계 관계자에 따르면, 이 드라마는 기업간 인수합병(M&A)을 다루는 작품으로, 이승영 작가가 극본을 쓰고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밀회', '풍문으로 들었소', '봄밤' 등을 연출한 안판석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고 한다.
김대명은 드라마에서 변호사 오순영 역할을 맡게 된다. 함께 출연하는 이제훈은 M&A 전문가로 등장하며, 김대명과는 협력자이자 브로맨스 관계를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 이미 연기 호흡에서 검증된 두 배우가 보여줄 새로운 케미스트리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김대명은 그동안 연극, 영화, 드라마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며 대중을 사로잡아 왔다. tvN '미생'을 통해 대중에게 널리 알려진 그는 영화 '더 테러 라이브'에서의 인상적인 목소리 연기와 '해빙'에서의 소름 돋는 연기력으로 호평을 받았다. 또한,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리즈에서는 로맨스 연기에도 두각을 나타내며 다재다능한 배우로서의 면모를 보여주었다. 이런 김대명이 이제훈과 어떤 호흡을 보여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협상의 기술'은 인간에 대한 깊이 있는 고찰로 유명한 안판석 감독의 새로운 작품이다. 앞서 '하얀거탑' 에서 병원 내 권력 다툼을 섬세하고 치밀하게 그려냈던 그가 이번에는 기업간 M&A를 어떤 관점에서 다룰지 주목된다.
김대명과 이제훈의 브로맨스, 그리고 안판석 감독의 연출이 만나는 JTBC의 새 드라마 '협상의 기술'. 배우들의 열연과 감독의 연출력이 어우러져 새로운 명작이 탄생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드라마는 하반기 방영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