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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시 1회 시청률 2.2%

by opensoop 2024. 5. 14.



ENA 수사극 '크래시'가 시청률 2.2%로 출발하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이 드라마는 교통범죄수사팀(TCI)이 고의로 사고를 내서 돈을 버는 대규모 중고차 사기단 등을 추적하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첫 회에서는 중고차를 구입해 사기를 치는 정호규(배유람 분)의 범죄가 드러납니다. 정호규는 2년여 동안 무려 4건의 교통사고를 일으켜 사상자를 내며 형사 합의 지원금으로 1억 2천여만원을 수령했지만, 번번이 법망을 피해 갔습니다. TCI는 정호규의 사기 현장을 포착하기 위해 잠복수사에 돌입하지만, 이를 눈치챈 정호규는 차량을 판매하고 도주합니다. 극은 그를 뒤쫓던 차연호(이민기 분)가 그를 저지하기 위해 몸을 던지다가 사고로 의식을 잃는 장면으로 긴장감 넘치는 엔딩을 선사했습니다.



'크래시'는 교통 범죄라는 신선한 소재를 다루면서도, 마치 영화 같은 화려한 자동차 추격전 액션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습니다. 배우들의 탄탄한 연기력 또한 드라마의 몰입도를 높이는 데 일조했습니다. 이민기, 곽선영, 허성태 등 주연 배우들은 각자의 캐릭터를 생생하게 표현하며 극에 활력을 불어넣었습니다.



앞으로 TCI가 어떻게 정호규를 비롯한 교통 범죄자들을 추적하고 검거할 지, 그 과정에서 어떤 위험과 갈등이 펼쳐질 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크래시'는 수사물의 긴장감과 액션 장면의 쾌감, 그리고 배우들의 열연이 어우러진 작품으로, 앞으로의 전개가 기대되는 드라마입니다. 교통 범죄라는 우리 사회의 어두운 면을 조명하면서도 통쾌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할 '크래시'의 향후 활약상에 주목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