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선재앓이' 신드롬을 일으키며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배우 변우석이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습니다.
5월 15일 방송된 '유퀴즈' 244회 말미에는 '선재 업고 튀어'의 주인공 변우석의 출연이 예고되었습니다. 변우석을 보자마자 MC 유재석은 "더 멋있어졌다"며 감탄을 쏟아냈고, 자연스럽게 드라마 속 배역 이름인 "선재 씨"라고 부르다 당황하기도 했습니다. 이에 변우석은 "선재라고 불러도 돼요, 형"이라며 쿨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변우석은 최근 인기에 대해 "어리둥절하다. 심장이 벌렁벌렁하면서 잠을 바로 못 잔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또한 드라마 파트너 김혜윤의 미담을 전하며 "당 떨어지면 과자, 젤리를 맨날 챙겨줬다"고 훈훈한 촬영 현장 분위기를 전했습니다.
드라마 제작까지 3년이 걸렸다는 변우석은 "다른 배우님들에게 대본이 일찍 들어간 것 같다. 저에게 (대본을) 보내주신 것에 너무 감사하다"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뿐만 아니라 본인의 진짜 첫사랑 이야기도 언급해 궁금증을 자아냈습니다.
변우석의 꿈은 바로 성공해 좋은 집을 갖는 것이었습니다. 어린 시절 할머니와 함께 살았던 변우석은 "계단이 가파른 집에 살았는데 할머니가 항상 거기 너무 불편하게 올라가신 기억이 있다"며 "제 인생에서 가장 후회되는 순간"이라고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습니다.
이처럼 배우 변우석은 '유퀴즈'를 통해 드라마 비하인드부터 개인적인 이야기까지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할머니와의 추억이 연기에 대한 원동력이 되었다는 변우석의 진심 어린 모습에 많은 이들이 공감하며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배우로서 더욱 성장할 변우석의 행보가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