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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메타(Meta)의 주가가 4.6% 상승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경제 전문 매체 CNBC가 4일(현지 시간) 보도했습니다. 이러한 주가 상승은 미국의 유명 자산운용사인 제프리스(Jefferies)와 RBC 캐피털 마켓의 애널리스트들이 메타의 디지털 광고 시장에서의 점유율 증가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리고 목표 주가를 상향 조정한 이후에 나타난 현상입니다. 올해 들어 메타의 주가는 약 46%나 상승했습니다.
이는 지난해부터 시작된 메타의 주가 상승세의 연속이라 할 수 있습니다. 마크 저커버그 CEO가 2023년을 '효율성의 해'로 선언하고 비용 절감 및 광고 사업 개선에 대한 투자를 강화한 결과, 주가가 급등하기 시작했습니다.
업계 전문가들은 메타가 올해 디지털 광고비 증가분의 절반을 차지하고, 아마존을 제치고 광고 시장에서 더욱 앞서 나갈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더욱이 메타는 구글에 비해 더 높은 시장 점유율을 확보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는 최근 구글이 광고 구매 자동화 캠페인에 대한 광고주들의 반발을 경험하는 반면, 메타는 광고 투자 수익률과 인공지능(AI) 기술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이고 있기 때문입니다.
미국 내에서 틱톡에 대한 금지 조치가 실제로 이루어질 경우, 메타가 가장 큰 수혜자가 될 것이라는 전망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처럼 긍정적인 전망 속에 메타의 주가는 앞으로도 높은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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