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미래포럼 라운드테이블에서 AI를 활용한 기술을 발표한 스타트업들이 소개됐다. 이 중 한 스타트업은 회의 내용을 AI로 분석하여 맥락별로 회의록을 구성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다른 스타트업은 보이스피싱 방지 솔루션을 개발하였으며, 한 스타트업은 AI 챗봇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 AI미래포럼 라운드테이블에서 AI를 활용한 기술을 발표한 스타트업들이 소개됐다.
- AI를 활용한 서비스로는 회의 내용을 분석하여 맥락별로 회의록을 구성해주는 서비스와 보이스피싱 방지 솔루션, AI 챗봇 서비스가 소개됐다.
- 스타트업 중 하나는 회의 내용 등의 막대한 정보를 간소화하여 기업의 효율성과 생산성을 높이는 서비스를 제공했다.
- AI 챗봇 서비스를 통해 기존 규칙 기반의 챗봇으로는 다루기 어려웠던 고객의 질문에 높은 수준의 대응을 제공하고 있다.
- 보이스피싱 방지 솔루션을 제공하는 스타트업은 사기 프로세스의 다양한 단계에서 보이스피싱을 탐지하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 래티스는 계약 전반을 관리하여 기업의 효율성을 높이는 서비스를 제공하며, 계약서 내용을 분석해 리스크 관리 기능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 인피니그루는 보이스피싱 관련 데이터를 분석하여 보이스피싱을 탐지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김포페이 앱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차단 기능을 지원하고 있다.
혁신적인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하여 기업의 회의록을 맥락별로 구성해주고, 계약 관리 및 보이스피싱 방지 솔루션을 개발하는 스타트업들이 주목받고 있다. 지난 1일, 제48회 AI미래포럼 스타트업 라운드테이블에서는 이와 같은 유망 기술을 선보인 세 곳의 스타트업이 투자자와 업체 간의 교류를 위해 마련된 자리에서 그들의 기술을 발표했다.
썸테크놀로지: 회의 내용의 AI 기반 요약 및 분석 서비스
썸테크놀로지는 온·오프라인 회의 내용을 자동으로 기록하고 요약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다양한 채널에서 발생하는 비정형 데이터를 분석하여 스크립트 형식으로 제공하며, 15개 비즈니스 맥락을 분석해 요약본을 제공하는 등 기업의 정보 관리 효율성을 극대화한다. LG CNS와 LG전자 등 대기업에 서비스를 제공하며, AI를 통한 데이터 분석으로 고객 맞춤형 챗봇 서비스도 개발하고 있다.
래티스: AI 기반 계약관리 서비스
래티스는 계약 관리에 필요한 모든 서비스를 제공하는 SaaS 스타트업이다. 견적·제안서 작성부터 전자계약, 주요 일정 관리, 세금계산서 발급 등 계약 관련 전 과정을 통합적으로 관리한다. 이를 통해 기업의 계약 관리 효율성을 높이고 리스크 관리 기능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인피니그루: 보이스피싱 예방 플랫폼
인피니그루는 민관 합동으로 보이스피싱을 예방하는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용자의 휴대전화에 악성 앱의 접근을 차단하는 ‘시티즌코난’ 앱과 보이스피싱 탐지 앱 ‘피싱아이즈’를 운영하며, 금융사와 경찰청 등과 제휴를 맺고 있다. 인피니그루는 보이스피싱 관련 데이터를 수집해 분석하고, AI를 활용해 신종 수법에 대응하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AI미래포럼 스타트업 라운드테이블에서 소개된 기술들은 기업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는 데 있어 AI의 역할이 점차 중요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AI 기술의 발전과 함께 이러한 스타트업들의 혁신적인 서비스가 기대된다.